단국대 부설 마음건강연구소, 소방공직자 상담운영기관 선정
- 등록일2025.05.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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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중앙119구조본부 찾아가는 상담실 착수 보고회’에서 배성만 소장이 사업 브리핑을 하고 있다. © 시사뉴스24 |
[시사뉴스24 정인순 기자] 단국대학교 부설 마음건강연구소(소장 배성만)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중앙119구조본부의 ‘2023 찾아가는 상담실’ 운영기관에 선정됐다. 올해는 충남 소방본부의 ‘찾아가는 상담실’에도 함께 선정됐다. 마음건강연구소는 1년간 양 기관에서 4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상담·치유 등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게 됐다.
‘찾아가는 상담실’은 재난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정서적,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. 전문상담사가 1대1 맞춤형 개인 상담, 집단 상담 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관리·치유 및 극단적 선택 예방·대응을 위한 24시간 콜센터도 운영한다.
배성만 소장(심리치료학과)은 “건강한 마음, 강한 소방관, 행복한 가정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